응급처치의 목적은 사고나 질병을 예방하는데 있다.
응급처치법을 배우면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방법과 그 상황의 발생원인을 알게 됨으로써 사고나 질병의 예방에 힘쓸 수 있다.
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을 갖게 되어 항상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대비 할 수 있다.
적절하게 실시된 응급처치와 구조(운반)방법은 부상자나 환자가 입은 손상의 악화를 방지하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.
응급처치의 잘 잘못에 따라 그 환자의 생사, 회복 또는 입원기간, 신체 의 불구 정도가 결정될 수도 있으며, 응급처치 교육은 각기 상황이 다른 부상자나 환자에게 무엇을 해야되며, 무엇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.
현장은 안전한가? 부상자·환자에게 접근하기에 안전한가 부상자·환자에게 더 이상의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를 판단한다.
무슨 일이 일어났는가? 주위의 상황에 따라 주변 사람들로 부터 현장에서 일어난 일을 파악한다.
몇 명이나 다쳤는가? 첫눈에 보게된 부상자·환자 외에도 다른부상자·환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현장의 상황에 따라 그들을 찾아 본다.
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? 현장의 상황 파악과 부상자·환자에 대한 정보 획득 및 응급의료서비스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.
부상자·환자의 생명에 대한 위급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조사하여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한다.
가. 호흡계와 순환계 확인 : 기도(Airway), 호흡(Breathing), 순환(Circullation)을 살펴본다.
나. 부상자·환자에게 질문 : 만약 말을 못할 경우에는 주위 사람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.
다. 생체 징후 확인 : 호흡, 맥박, 체온 등의 생체 징후를 면밀히 살펴본다.
라.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른 부상여부 조사 : 피부색, 동공반사, 의식유무 정도, 운동능력, 지각 능력 등을 검사한다. 또한, 환자의 수가 많을 경우에는 위급한 환자부터 처치한다.